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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신 분들을 위한 사건 요약

  • 사건 발생: 세입자로부터 롯데보일러 온수/난방 불가 및 'C1 에러' 발생 연락 수신
  • 원인 파악: 2007년식 노후 보일러. A/S 기사님 점검 결과 점화장치 불량 및 수리 부속 단종 판정
  • 해결 조치: 임대인 전액 부담으로 대성 셀틱 새 보일러 전면 교체 완료
  • 교체 비용: 약 70~80만 원 선 (보통 보일러 수명은 10년 내외로 봅니다!)

1. 임대인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드는 세입자의 문자 📩

부동산 경매를 통해 월세 파이프라인을 늘려가고 있는 요즘, 평화롭던 어제 오후 서울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세입자분으로부터 다급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문자를 보는 순간 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서늘함이 등골을 스쳤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집에 귀가해서 아이들 씻기려고 하는데 보일러 온수+난방 모두 작동이 안 되네요.
현재 C1(점화장치 관련) 에러코드가 뜨면서 전원을 껐다 켜봐도 증상이 지속되어서 우선 롯데 보일러 A/S 접수해두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인데 쌀쌀한 날씨에 온수가 안 나온다니, 세입자분의 당황스러운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저 역시 마음이 아주 조급해졌습니다.


▲ 세입자분이 보내주신 사진. 선명하게 떠 있는 롯데보일러 C:01 에러코드 (점화 불량)

2. 10년 넘은 보일러의 한계, 그리고 부속 단종 🛠️

사실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제가 임대를 주고 있는 집들의 보일러가 벌써 4번째 고장입니다. 천안 빌라, 인천 빌라를 거쳐 이번 서울 아파트까지... 연속으로 이렇게 고장이 날 수 있나 싶지만, 보통 보일러는 10년이 넘어가면 잔고장이 시작되고 교체 주기가 도래하는 것 같습니다.


▲ 무려 2007년에 설치되어 오랜 세월 버텨준 롯데보일러의 위풍당당(?)한 모습

이번에 고장 난 롯데보일러는 2007년에 설치된 연식이 아주 오래된 녀석이었습니다.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수리 부속을 교체하며 근근이 생명을 연장해 왔었죠.


▲ A/S 기사님이 방문하셔서 꼼꼼히 점검해 주셨지만...

하지만 이번 점검 결과, 더 이상 교체할 수 있는 수리 부속이 단종되었다는 기사님의 청천벽력 같은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리로 연명하는 것도 이제 한계에 다다른 것이죠.

3. 보일러 교체 비용의 압박, 하지만 더 무서운 건? 💸

부품이 없으니 선택의 여지 없이 아예 통째로 교체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보통 아파트 평수에 맞는 보일러 교체 비용은 약 70~80만 원 선입니다.


▲ 새로운 심장이 되어줄 대성 S-Line 친환경 보일러 도착!

월세 수익을 모아가는 입장에서 이렇게 목돈이 훅 나갈 때마다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임대인의 숙명인가 봅니다.

집을 임대하면서 가장 두려운 양대 산맥이 바로 '누수'와 '보일러 고장'입니다. 비용이 꽤 많이 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보일러는 교체하면 그만이지만, 진짜 끝판왕 보스는 '누수'입니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 예측할 수 없어 늘 조마조마한 마음을 안고 살아갑니다. 차라리 보일러 고장이 마음 편할 때도 있습니다.


▲ 깔끔하고 안전하게 설치가 완료된 든든한 새 보일러의 모습입니다.

마무리: 나의 목표, '착한 임대인' 되기 🏡

비록 예상치 못한 지출로 잠시 속은 쓰렸지만, 신속하게 새 보일러로 안전하게 교체를 완료해 드렸습니다. 온수가 콸콸 나온다며 안도하시는 세입자분의 연락을 받으니 제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 비닐도 뜯지 않은 영롱한 새 실내 온도 조절기. 앞으로 잔고장 없이 잘 부탁한다!

저의 부동산 투자 철학이자 목표는 분명합니다. 바로 '세입자들이 살기 편안하고, 보증금을 가장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착한 임대인'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 본업인 제약회사 품질보증(QA) 업무에서 꼼꼼하게 품질을 관리하듯, 제가 임대하는 집의 퀄리티도 끝까지 책임지고 관리할 생각입니다.

이번 보일러 교체 경험도 훗날 제가 부동산 경매 전문가가 되어 강의를 할 때 훌륭한 실전 사례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전국의 모든 임대인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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